작품 소개
사람에게는 누구나 맞는 자리가 있다. 검을 잡아야 할 사람. 장부를 잡아야 할 사람. 왕을 지켜야 할 사람. 그리고 왕이 되어야 할 사람. 나는 그 자리를 볼 수 있었다. 덕분에 수많은 사람을 제자리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정작. 내 자리는 찾지 못했다. 그리고 마계의 침공 속에서 죽었다. 눈을 뜨니 수십 년 전. 문제는 회귀한 시점이 조금 늦었다는 것. 나를 거둬준 주군은 이미 죽었고, 나는 감옥에 갇혀 있었다. 그때 내 앞에 나타난 이단심문관. ……그런데. 저 새끼, 마왕이다. 나는 곧바로 거래를 제안했다. “사흘 전으로 돌려주십시오.” “대가는?” “교단에 숨어 있는 마족.” 사흘을 사고. 마족을 판다. 그렇게 두 번째 삶이 시작됐다. 이번에는 죽을 사람은 살리고. 숨어 있는 마족은 끌어내고. 쓸 만한 놈은 제자리에 앉힌다. 기사도. 귀족도. 성직자도. 필요하다면. 마왕조차. 이번에는 내가 판을 짠다.
작품 정보
〈멸망을 막으려면 사람부터 바꿔야 한다〉는 사이드이펙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10월 4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7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