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비린내. 코를 찌르는 역겨운 핏비린내와 함께 살점이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 눈앞에 펼쳐진 것은 수천 구의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전장이었다. 부러진 창과 화살이 시체들의 눈과 목덜미를 관통하고 있었고, 붉은 피가 하얀 설원을 녹이며 검붉은 진흙탕을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시체 산의 한가운데, 거대한 그림자가 우뚝 솟아 있었다. 피에 젖은 시커먼 갑옷을 두르고, 부러진 척추뼈처럼 거친 대검을 쥐고 선 사내. — 아군이다! 저놈은 우리 아군마저 도륙하고 있어! — 도망쳐라! 살인귀다! 괴물이 깨어났다!
작품 정보
〈내 타로에 천년 살인귀가 산다〉는 말랑나리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10월 1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29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노벨피아 51 늘어 누적 15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