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나문군의 인구가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정부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주민을 이주시킨다. 토지를 국가가 매입한다. 그리고 지역을 없앤다. 퇴거하는 주민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은 1인당 20억. 김승태는 그 돈을 보고 나문군으로 향했다. 직장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앞으로의 인생도 막막한 삼십대 중반의 남자. 마침 외할머니에게 물려받은 낡은 집과 땅도 있다.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곳에서 한 여자를 만났다. 죽으려고 나문군에 들어온 여자. 살고 싶은 이유가 없어서 죽으려고 했던 여자. 그리고 이상하게도 둘 다 죽지 않았다. 정부는 주민을 내보내고, 군은 지역을 봉쇄한다. 사람들은 돈을 두고 싸우고, 누군가는 이 땅을 차지하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문군에는 마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지역을 없애기 위해 시작된 정책은 어느새 국가와 마법사, 기업과 범죄 조직이 얽힌 사건으로 변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김승태는 깨닫는다. 자신이 인생의 마지막 도박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어쩌면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나문 특구에 신은 없다. 그러니 살아남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작품 정보
〈나문 특구에 신은 없다.〉는 별나라뚜벅이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10월 1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33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