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1년 전, 불의의 사고로 내 품에서 숨을 거뒀던 소꿉친구 \'이하선\'이 돌아왔다. 벽을 뚫고 지나가는 반투명한 유령의 모습으로. 죽어서 돌아온 주제에 나를 찌질이라고 부르던 특유의 얄미운 독설과 장난기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이 시끄러운 유령이 내 방에 뻔뻔하게 눌러앉으며 내건 조건은 단 하나. 바로 우리가 7살부터 17살까지 함께했던 일기장 속 추억들을 하나씩 재현하는 것! \"우리가 같이 보냈던 시간들을 전부 재현하면—나는 다시 인간이 될 수도 있대~\" 그렇게 시작된 유령 소꿉친구와의 강제 추억 여행. 한밤중의 낡은 놀이터에서 그네 밀어주기 , 손전등 하나 들고 한밤중의 학교 담장 넘기 , 어설픈 솜씨로 투덜거리며 딸기 케이크 만들기 까지. \"빨리 케이크 만들어! 딸기는 두 팩! 이 탐욕스러운 새끼야!\" \"가운데 줄 두 자리! 특별히 명당자리로 골라보라고, 변태♥\" 라면만 먹으며 숨만 쉬던 내 시궁창 같았던 일상은 이 녀석 덕분에 다시 시끌벅적해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우리의 기억이 17살 \'그날\'을 향해 하나씩 다가갈수록, 어쩐지 녀석의 반투명했던 윤곽이 묘하게 변해가는 것 같은데...? 과연 우리는 17살의 마지막 추억까지 무사히 완수하고, 하선이를 다시 사람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작품 정보
〈트럭에 치여 사망한 메스가키 여사친이 유령이 되었다〉는 솔여닁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5월 21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7화다.
완결일은 노벨피아 2026년 5월 2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