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2070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터졌다. 사람이 너무 많이 죽었다. 그러자 문이 열렸다. 문은 원래부터 있었다. 아무도 몰랐을 뿐이다. 죽은 자가 지나가는 자리였는데, 한꺼번에 너무 많이 몰리자 감당을 못 하고 벌어졌다. 열린 문마다 악마와 요괴가 쏟아져 나왔다. 한반도가 제일 심했다. 문이 넷이나 있었기 때문이다. 남과 북은 싸움을 멈췄다. 살아남은 자들이 전부 모였다. 군인도, 검을 잡아본 적 없는 사람도. 그들을 이끈 사람이 하나 있었다. 9일이 걸렸다. 밀어내는 데까지가 9일이었다. 얼마나 죽었는지는 지금도 모른다. 사람들은 그 9일을 백귀야행이라 불렀다. 이후 남과 북은 하나가 됐다. 2100년에 문은 막혔다. 완전히는 아니었다. 막힌 문 위에는 학교가 세워졌다. 환검학교. 전국에서 백 명만 뽑아 퇴마와 검술을 가르친다. 문 주위는 WGD라는 수비대가 지킨다. 초대장을 받으면 거부할 수 없다. 세운 사람은 그때 그 사람이었다. 지금은 이사장이라고 불린다. 문이 있는 나라마다 이런 학교가 있다. 다만 문 넷을 전부 가진 나라는 한국뿐이다. 지옥, 천국, 수인.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그때도 열리지 않았다. 지금도 굳게 잠겨 있다.
작품 정보
〈퇴마검전〉은 b0kgyu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8월 15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6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