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친구한테 10년을 털렸다. 기획안, 여자, 부모님 노후 자금. 성태준은 내 인생을 한 조각씩 잘라갔다. 웃으면서. 고맙다는 말까지 들으면서. 그리고 마지막엔 직접 손을 들었다. "죽어라, 이준아. 넌 원래 그럴 용도였잖아." 눈을 떴다. 19살. 아직 아무것도 잃기 전. 그 새끼가 아직 나를 호구로 굴리기 전. 죽이고 싶었다. 당장이라도. 근데 그건 너무 빠르다. 그 새끼가 내 손으로 다 무너지는 걸 직접 눈으로 봐야 하니까. 그래서 나는 오늘도 웃는다. "천천히 먹어. 흘린다." 10년 묵은 칼을 갈면서.
작품 정보
〈착한 친구는 두 번 속지 않는다〉는 kio_281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5월 1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3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