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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그는 운전 중이다. 핸들을 놓지 않는다. 엉덩이가 좌석에서 이탈하지 않는다. 그것이 이 이야기의 유일한 전제다. 그는 건축가다. 이혼했다. 말이 없다.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평판이 있었다. 그런 그가 1971년산 미니 클럽맨 앞에서만 달랐다. 원래 엔진을 뜯어내고 쿠퍼 S 1275cc를 올렸다. 방진재를 두지 않았다. 진동이 그대로 몸으로 올라오도록. 그녀는 정신과 의사다. 결혼했다. 한때 그의 상담사였다. 지금 그의 차 안에 있다. 이 관계에 이름이 없다. 그는 그녀를 헬렌이라고 부른다. 이유는 말하지 않는다. 그녀는 그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다. 두 좌석 사이에 아무것도 없다. 센터 콘솔이 없다. 평탄한 플로어. 기어 레버가 거기서 솟아 있다. 1,275 RPM. 아이들링. 진동이 시작되는 숫자. 이것은 감정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체온, 압력, 진동 주파수, 수축 간격. 그 숫자들이 이 소설의 언어다. 그 숫자들 안에 모든 것이 있다. 기계가 두 사람을 움직인다. 두 사람이 기계를 움직인다. 그 회로가 닫힐 때까지 차는 멈추지 않는다. \"서정적이지만 폭력적이다. 건조하지만 뜨겁다. 느리지만 돌아올 수 없다.\" 하드보일드 피폐물 파멸적관계 비인격적관계 #폐쇄공간물 기계성애 메카닉에로티카 운전중삽입 #물리학적성애 상태적리얼리즘 서정적폭력 질주 건조함 #성애소설

작품 정보

〈아이들링Idling 1275〉는 Ar이작가야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5월 26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6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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