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 책은 한 남자가 신내림 없이 무속의 길에 들어서게 된 실제 이야기를 담은 기록이다. 1984년 울산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살아가던 한 남자. 결혼도 했고 직장도 있었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겨울, 이유 없는 숨 막힘과 어지러움, 극심한 답답함이 시작된다. 병원에서는 병명이 나오지 않는다. 그때부터 시작된 이상한 일들. 갑자기 보이는 낯선 존재. 머릿속에서 들리는 목소리. “이 길을 가야 한다”는 알 수 없는 압박. 아버지는 40년 넘게 신을 모시는 사람이지만 정작 아버지는 말한다. “생까라. 마음 약해서 그런 거다.” 하지만 몸과 정신은 점점 무너져간다. 교회에 가서 안수기도도 받아보려 하고 잡신이라며 쫓아내려도 해보고 심지어 정신병원에 갈 생각까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은 계속 일어난다. 그리고 결국 평생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무당집을 찾아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이 미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신이 있는 것인지 확인하려 한다. 이 책은 화려한 무속 이야기가 아니다. 한 인간이 “나는 미친 것인가, 아니면 신의 길인가” 그 경계에서 버티며 겪은 가장 솔직한 기록이다. 신내림도 받지 않았고 누군가에게 인정받은 무당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는 지금까지 신을 모시며 살아가고 있다. 이 이야기는 그 시작에 대한 기록이다.
작품 정보
〈신내림 받지 않는인간〉은 천수선향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3월 13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2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