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인간의 감정과 기억마저 낙원의 연료로 착취당하는 세계. 거대하고 기괴한 기계 괴물 \'아르케(Arche)\'의 철저한 규율 아래, 인류는 완벽하게 표백된 통제적 구원을 받는다. 인간 행동 수정국 수석 집행관, 에이든. 그는 시스템의 오차를 유발하는 이탈자들의 뇌 신경망을 태워버리는 무결한 사냥개다. 그러나 그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추악한 비밀이 있다. 그가 아르케의 무자비한 강철 규율을 맹신하는 것은, 시스템을 위해서가 아니다. 내면 깊은 곳에서 사냥감의 파멸을 갈구하는 잔혹한 가학적 본성 그 괴물을 억누르고 \'인간의 윤리\'를 붙잡기 위한 스스로의 목줄일 뿐. 가장 완벽한 파너트 카이의 비호 아래, 규율의 가면을 쓰고 잔혹한 집행을 이어가던 어느 날. 귀를 찢는 이탈자들의 절규 속에서 에이든의 우안 망막 위로 원인 모를 푸른색 흔들림이 발생한다. 아르케의 중앙 연산 장치마저 \'사소한 오차\'라며 외면한 이질적인 궤적. 그것은 평생 단 0.00%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았던 그의 세계에 발생한, 비극적이고도 거대한 \'시냅스 노이즈(Synapse Noise)\'의 시작이었다.
작품 정보
〈시냅스 노이즈〉는 외신_975 작가의 SF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6월 1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5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