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2000년 10월 16일 오전 10시. 내 이름은 김준섭이었다. 적어도 어제까지는. 눈을 떴을 때 나는 더 이상 김준섭이 아니었다. 거울 속에는 긴 검은 머리와 차분한 눈을 가진 한 여자가 서 있었다. 이름, 강설. 그리고 눈앞에 떠오른 파란 창. [STATUS WINDOW] — TS 전이 완료 — 기록자 권한 유지 — 사주 코드: 三龍(세 마리의 용) 경진년의 백룡. 사시의 소룡. 지장간 속에서 꿈틀거리는 잠룡. 하늘, 시간, 그리고 보이지 않는 땅속. 내 사주에는 세 마리의 용이 잠들어 있었다. 문제는 단 하나. 이 용들이 잠든 채로 끝날지, 아니면 하늘을 찢고 올라갈지. — 남자로 태어났던 기록자 김준섭. 여자로 다시 시작한 이름 강설. 그리고 세 마리의 용이 깨어나는 기록.
작품 정보
〈세 마리의 용〉은 추강연우123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3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