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세상의 색을 부를 수 있는 아이가 있었다. 이름을 부르면, 사라져 가던 사람이 돌아온다. 잊히던 얼굴에 다시 온기가 돌고, 놓칠 뻔한 존재가 제자리를 찾는다. 대신 그때마다 시원의 세상에서는 색이 하나씩 빠져나간다. 누군가를 붙잡을수록 시원의 눈앞은 조금씩 바래 간다. 빨강이 지고, 초록이 지고, 노랑이 진다. 정작 시원은 자신이 무엇을 잃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로. 그리고 세상에서 색이 거의 다 지워졌을 무렵, 시원의 곁에는 딱 하나의 색이 남는다. 파란 우산을 쓴 아이, 이하늘. 가장 마지막까지 남을 색이 하필 가장 소중한 색이라는 것을, 시원은 아직 모른다. 『다녀올게.』 이건 색을 잃어 가는 아이가, 끝내 지키고 싶었던 단 하나의 약속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 정보
〈별을 부르는 아이〉는 혁끼꾸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7월 2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6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