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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그 남자의 하룻밤 시중을 든 여자 중 살아남은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게다가 대공은 악취미라도 가졌는지, 꼭 아이가 있는 여인만 취하곤 했다. 세실리아 또한 그 악명 높은 대공 카시스 힐데가르의 부름을 받고야 말았다. * * * 여인과 동침할 수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말도 안 되는 계약을 제안했다. “당신에게 계약을 제시하려 해. 나와 결혼하여 아이를 하나 낳아 줘. 결혼이 꺼려진다면 아이만 낳아 주어도 상관없고.” “말도 안 돼요.” “왜 말이 안 되지? 당신은 본래 내 신부로 바쳐졌던 여자잖아.”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이 남자의 눈을 보거나 하룻밤 상대가 된 여인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하곤 했다. 그런데 그런 그의 아이를 낳아 달라니……? “전남편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그의 모습은 도저히 신으로 보이지 않았다. 마치 매혹적인 악마가 유혹하는 것처럼 보였다. 복수를 원한다고 하면 저 피처럼 붉은 눈이 금방이라도 전남편의 목을 가져다줄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더는 전남편과 얽히고 싶지 않았다. “조건이 하나 있어요. 저와 딸아이의 안위를 보장해 주세요. 전남편으로부터의 안전이요.” 벌어진 잇새로 남자의 얕은 침음이 새어 나왔다. 하지만 이내 그가 어깨를 으쓱이며 가볍게 대답했다. “전남편으로부터 그대와 딸의 안전을 보장해 주도록 하지. ……그러니 이제부터 내 그늘 안에서 살아.”

작품 정보

〈신의 신부로 바쳐졌다〉는 모라니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제이플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1월 31일, 카카오페이지 2025년 7월 1일, 조아라 2025년 7월 7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07화, 카카오페이지 107화(10월 25일), 조아라 107화(10월 16일)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5년 11월 19일, 카카오페이지 2025년 7월 1일, 네이버시리즈 2024년 5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6, 카카오페이지 1 늘어 누적 1,088, 1,300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8점, 리디 4.0점(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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