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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폐쇄적인 항구 마을 묵포에서, 평생 짝사랑해온 남자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몸을 팔게 된 오메가와, 뒤늦게 그를 놓지 못하게 되는 알파의 집착을 그린 이야기. 오메가 유찬은 소꿉친구인 알파 태식을 오래도록 짝사랑해왔다. 그러나 태식은 그 마음을 알면서도 외면한 채, 마을 보육원에 봉사하러 오는 대학생 여자를 향해 호기심을 갖는다. 죽은 형의 아내를 닮은 그녀에게 호감 표시를 하는 태식의 모습에, 유찬은 지금껏 품어온 마음이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리는 것을 느낀다. 태식의 취향, ‘하얗고 청순가련한 여자’와는 정반대인 자신, ‘까무잡잡하고 살집이 붙은 마른 근육체형의 남자’. 유찬은 마음을 접기 위해 결국 항구의 밤으로 흘러든다. 이 세계의 남자 오메가들은 각인하지 않고서는 잘 성욕이 생기지도 않는데, 유찬은 매일 밤 태식을 원하며 신음했다. 그는 자신의 몸이 쉽게 달아오르는 이유를 단순히 ‘특이체질’이라 치부하며, 점점 더 깊이 그 세계에 발을 들인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착각이었다. 유찬은 이미 오래전, ‘페로몬 피크’ 상태에서 태식에게 각인되어 있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반복되어 온 관계와, 설명할 수 없던 갈증의 이유가 드러나는 순간. 유찬을 방치하던 태식은 돌연 집착을 드러낸다. 떠나려는 쪽과, 놓지 않으려는 쪽. 묵포라는 좁은 마을 안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방향으로 얽혀간다.

작품 정보

〈물때〉는 rage_990 작가의 고수위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4월 20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7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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