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참 쉬워 보였다. 신서희였을 때는. 하지만 눈을 뜨자 1957년이었다. 15세 식모 소녀 김순덕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게 열악했던 시기, 졸지에 식모살이를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괜찮아. 아공간 능력이 따라왔거든. 아포칼립스 세계가 올 줄 알고 열심히 비축된 물건이 거기에 그대로 있다. 식모로 깨어난 mz세대가 50년대에 식모로 사는 이야기. 낭만을 추구합니다. 힐링, 성장물이지만 가끔은 고구마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멀리 가면 현대 한국과 완전히 달라지겠지만 크게 대체역사적인 모습이 나오진 않을 것입니다. 연애 없습니다. 재벌물 아닙니다. 그래도 돈은 벌게 됩니다. 부디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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