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아파트 '헤리티지파크 레지던스'에 배달을 간 여동생이 실종된 지 91일째. 경찰의 수사는 두 달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종결되었고, 당신이 직접 나선 모든 시도 역시 보이지 않는 거대한 벽에 막혀 무산되었다. 누군가 당신의 뒤를 밟고 있다는 감각이 짙어질 무렵, 당신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음을 깨닫고 직접 그곳으로 향한다. 과거 초등학교 붕괴 참사가 있었던 자리에 세워진 이 아파트는, 겉보기엔 호텔처럼 완벽하고 주민들은 지나치게 친절하지만 내부는 기묘하게 왜곡되어 있다. 건물 어디에도 거울이나 빛을 반사하는 금속이 없고, 사람들은 "I See You"라는 기괴한 인사말을 나누며 서로를 끊임없이 감시한다. 시간이 흐르고 아파트의 '입주율'이 100%를 향해 차오를수록, 완벽하게 통제된 공간 이면에 숨겨진 광기가 서서히 목을 조여온다. 당신은 맹신에 빠진 주민들에게 동화되기 전, 동생을 찾아 이 숨막히는 콘크리트 미궁에서 탈출해야 한다. ▪︎ 코어+ 이상 플레이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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