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마산 구도심, 오래된 건물의 1층에는 고서적과 유물을 복원하는 차갑고 고독한 남자, 류시한이 있다. 그리고 2층에는 생계형 수공예 공방을 운영하는, 언제나 긍정적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안정한 여자, 한이수가 살고 있다. 류시한은 우주 질서가 파괴될 때 발생하는 '시간의 잔영(殘影)'을 감지하고 소멸시키는 '시간의 감시자'이다. 그의 임무는 잔영의 근원인 한이수를 감시하고, 궁극적으로는 그녀를 소멸시켜야 하는 잔혹한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 자신이 만든 액세서리에서 강력한 '잔영'을 무의식적으로 생성하는 한이수. 그녀는 사실, '존재해서는 안 될 존재'이자 우주 질서에 의해 실타래가 끊어진 '시간의 오류'였다. 세입자와 건물주로 시작된 금단의 동거. 류시한은 그녀를 감시해야 할 임무와, 그녀의 긍정적인 생활력 속에서 피어나는 애틋한 잔영에 이끌리는 감정 사이에서 고뇌한다. 경남 곳곳에서 발생하는 잔영을 추적하며 두 사람은 서로의 비밀에 다가서고, 류시한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그녀의 실타래는 끊어져 있음에도, 자신의 실타래와 숙명적으로 다시 엮이고 있다는 것. "나의 모든 존재는 너를 소멸시키기 위해 존재했다. 하지만, 나의 모든 심장은 너를 사랑하도록 창조되었어." 질서 회복과 사랑, 단 한 명의 희생을 요구하는 운명의 딜레마 속에서, 그들은 가장 거대한 '시간의 잔영'이 발생하는 마산의 오래된 장소에서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기억과 능력을 걸고 운명에 맞선 류시한의 희생. 모든 것을 잃었지만, 시간을 초월하여 다시 마주친 그들의 사랑은 과연 '운명'이라는 절대적 질서를 넘어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평범한 일상 속, 가장 비범하고 처절한 운명적 로맨스가 시작된다.
작품 정보
〈시간의 틈새를 걷는 심장〉은 나는야김춘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5년 11월 19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2화다.
완결일은 노벨피아 2025년 12월 1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