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한때 나는 ‘사이비 교주’라 불렸다. 버려진 수인, 학살당하던 악마 혼혈, 몰락한 엘프와 타락한 천사들. 그들을 품었지만, 사람들은 나를 불태워 죽였다. 죽음의 끝에서, 성령은 속삭였다. “너를 사도로 세우리라.” 루프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내게 주어진 힘, 성화 시스템의 진짜 의미를. 선행은 포인트가 된다. 회개와 봉헌은 능력이 된다. 그리고 봉헌은 곧 육체와 영혼의 결합이다. 수인의 야성, 악마의 금단의 피, 엘프의 순결, 천사의 빛. 그들과 침대 위에서 맺는 결합이 곧 힘이 된다. 하룻밤마다 새로운 스킬이 각성하고, 깊은 결합일수록 강력한 권능이 터져 나온다. 작은 굴레를 바꾸려면, 먼저 그녀들을 내 품에 안아야 한다. 율법과 예정의 심판을 넘어, 육과 영의 쾌락으로 신들의 굴레를 찢는다. “나의 봉헌은 사랑이다. 말카힘, 만왕의 왕이시여. 저를 사용하소서.” 불태워진 사이비 교주는 이제, 수인과, 악마와, 인간과, 엘프와, 천사와— 모든 종족의 여인들과 몸을 섞으며 신들을 거슬러 오르는 주신의 사도가 된다.
작품 정보
〈사이비 교주, 주신의 사도가 되다〉는 가인박명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5년 10월 23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1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