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시대는 조선 어렵고 험난한 시절, 부유한 상단의 셋째 딸로 태어난 한 소녀가 있었다. 그러나 한 순간 암흑의 무리들이 조선의 번영과 성장이라는 대의명분하에 왕을 암살하려다 실패로 돌아간다. 자신들의 더러운 속내를 숨기고 왕의 눈을 가려 거상인 소녀의 아버지 이현도를 역적으로 몰아간다. 역적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 아버지와 그로 인해 몰살된 가족. 자신과 함께 살아남은 언니는 자신을 버리고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다. 언니가 사라지고, 옥에서 도망친 그녀는 살아남았다. 세상은 그녀를 죄인의 피로 기억했지만, 그녀의 눈에는 뜨겁게 타오르는 ‘진실’이 남아 있었다. 산속에서 떠돌던 어린 소녀는 장돌뱅이 같은 거지꾼의 손에 구해져 다시 세상으로 발을 디딘다. 그녀는 상처와 분노, 그리고 잃어버린 이름을 품고, 시장의 냄새 속으로, 세상의 한복판으로 들어간다. 장사꾼의 꾀를 배우고, 사람의 마음을 읽으며, 서서히 상단을 일으켜 세운 소녀는 이제 ‘도망자’가 아니라 ‘거상(巨商)’으로 세상과 맞선다. 그녀의 길은 단순한 복수가 아니다. 진실을 바로 세우고, 억울하게 무너진 자들의 이름을 되찾는 여정. 그리고 끝내, 부와 권력을 넘어 세상을 바꾸려는 한 소녀의 성장기다.
작품 정보
〈매경한고〉는 간지냥이 작가의 대체역사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5년 10월 29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5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