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김성균은 허공을 응시한 채, 핏물 스며든 시멘트 바닥 위에 무릎 꿇고 있었다. 두 손은 뒤로 결박당한 채, 숨을 쉴 때마다 갈비뼈 사이로 피비린내가 새어나왔다. "이거 봐, 성균아. 내가 뭐 그렇게 잘못했냐?" 어둠 속에서 이명재가 걸어 나왔다. 그 특유의 웃음. 방송에서는 ‘청렴한 정치인’이라며 띄워주는 그 미소. 그러나 지금 그의 손엔 피 묻은 곡괭이 자루가 들려 있었다. "니가 사람 새끼냐... 사람을, 드럼통에 쳐넣는다고?" "그건 조금 과장된 이야기지. 직접 보면 알잖아? 얘네들이 이렇게 과잉충성하는데 나보고 어쩌란말이야?" 이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이름, 인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실존하는 인물, 장소, 건물, 제품과는 진짜진짜 진짜로 관련이 없습니다.
작품 정보
〈드럼통에서 경찰청장까지〉는 PIA1748943654286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5년 6월 3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