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여느때와 같이 티타임을 보내고 있었다. 말만 여유로운 티파티지 사실은 다 비꼬면서 이득을 취하려는 모임이다. 전쟁터와 다름 없었다. 가식 웃음을 짓고, 비꼬거나 비위를 맞춰야 했다. 이 짓도 면년째인지 모르겠다. 백작가의 딸이 어떤 자신감인진 모르겠지만 공작가의 공녀인 내게 시비를 걸었다. 질릴대로 질린 생활에 싫증이 났는지 원래라면 말로 눌러줬을텐데 오늘은 그냥 찻잔에 담긴 차를 그녀에게 뿌렸다. 통쾌했다. 아니…오히려 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무언가가 느껴졌다. 그 뒤로 마음가는 건 다 해봤다. 술도 마음대로 먹고, 근신 통보를 받았을때도 탈출했다. 짜릿했다. 그러고 보니 주변에서 내 평판은 '망나니'였다.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오히려 귀찮은 사람도 없어졌다. 이런게 망나니라면…얼마든지 망나니 하겠습니다!
작품 정보
〈망나니 하겠습니다!〉는 카묜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4년 12월 1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