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노벨퓨아의 판타지 소설 작가로 데뷔한 이중호. 지난 9년 동안 밤낮을 안 가리고 31권의 소설을 작성해왔다. 마침내 80000 페이지가 넘는 소설 32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끝마치고 담당자에게 보내려던 찰나. 중고로 샀던 오래된 노트북이 한순간의 실수로 망가졌다. 밤 12시까지 보내야 하는데 남은 시간은 고작 30분. 노트북을 고쳐야 했지만 이번 주 월세 내는 것도 빠듯한 형편이고 부품을 교체하기엔 컴퓨터가 너무 낡고 오래되었다. 만 명이 넘는 구독자들은 계속 고대하고 기다리지를 않나. 담당자에겐 연락이 미친 듯이 오지를 않나. 중호에겐 이 고비를 피할 다른 선택권이 없었다. 연재를 미루게 되면 믿었던 팬들이 등을 돌리는 뻔했기에 어떻게든 1주일 안에 올려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노벨퓨아에서 책임을 물어 잘못되면 계약 위반 배상금을 물거나 순위권에서 떨어질 수 있었다. 새하얀 머리 속에선 소설 내용이 거의 떠오르지 않았고 그나마 기억에 남는 건 주인공의 마지막 순간 이였다. 결국 좌절 끝에 모든 것을 접어버리고 한강에 이르고 만 중호. 소설이 사라진 노트북을 껴안고 한강 속으로 자살을 시도하였다. 그렇게 물에 깊이 빠지고 나서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자신이 만든 소설 "하드코어 빌리지"의 들어와 있었다.
작품 정보
〈죽은 줄 알았던 소설 작가가 자신의 소설에 갇히고 말았다.〉는 정의성_523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3년 9월 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