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사시스/양손의 꽃/세같살(?) - \"만나서 반갑습니다. 하세가와 미오입니다.\" 분홍 머리카락에 푸른 눈동자, 작은 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요정 같은 여자아이. 그것이 하세가와 미오를 처음 본 사람들의 일반적 평가였다. 그러나 하세가와 미오를 처음 본 동급생 셋은 그녀의 튀는 외모가 아닌 옷차림에 더 눈이 갔다. 짧은 플레어 스커트에 어깨가 파인 오프숄더. 요즘 세상에 이 정도면 평범한 옷차림이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상한 점은 하세가와 미오가 입은 것은 데이트룩이 아니라 \'교복\'이라는 데 있다. 주술고전에서는 입학 전 예비 입학생들에게 활동성을 고려해 교복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외부에서 주로 활동하는 주술고전 학생들을 위한 배려였다. 안내를 받고 게토 스구루는 바지통을 늘려달라고 요청해 나름 편리함과 개성을 추구했고 고죠 사토루는 학교에 따로 옷감과 치수를 보내 고급스러운 태가 나는 맞춤복을 제작했다. 이에이리 쇼코도 나름 맵시가 나도록 재주껏 줄인 교복을 입고 있었다. 셋 모두 제법 제멋대로 교복을 수선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눈앞의 하세가와 미오라는 사람은 주술고전이 어디까지 교복 수선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그 한계를 시험해본 것 같았다. \'오프숄더까지 가면 더 이상 교복이 아니지 않나?\' 게토 스구루가 생각했다. \'교복으로 ... 기선제압?\' 고죠 사토루가 생각했다. 교복의 개성으로 따지자면 그의 인생에서 드물게도 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되었든 제법 파격적인 첫인상이었다.
작품 정보
〈[주술회전]멋대로 주어진 구원〉은 파란완두콩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3년 10월 20일이다.2026년 10월 19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2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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