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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시드 & 프문] 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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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내게는 고통밖에 없습니다.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고통은 내게 충실했고 그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내 영혼이 심연의 바닥을 헤맬 때에도 고통은 늘 곁에 앉아 나를 지켜주었으니 어떻게 고통을 원망하겠습니까. 아 고통이여, 너는 결코 내게서 떠나지 않겠기에 나는 마침내 너를 존경하기에 이르렀다. 나는 이제 너를 알겠다. 너는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것을. 너는 가난한 내 마음의 화롯가를 결코 떠나지 않았던 사람을 닮았다. 나의 고통이여, 너는 더없이 사랑하는 여인보다 다정하다. 나는 알고 있나니 내가 죽음의 자리에 드는 날에도 너는 내 마음 속으로 깊이 들어와 나와 함께 가지런히 누우리라.

작품 정보

〈[일렉시드 & 프문] 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는 Ean_379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3월 4일이다.2026년 10월 24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1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노벨피아 29 늘어 누적 2,66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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