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거 알아? 이제 곧 모락스가 죽을거야.' 모락스. 암왕제군. 리월의 신이자 함께한 시간으로 계산하면 나 이상으로 오래된 친구. 그러나 모락스의 부고를 전하는 귀종의 얼굴에는 조금의 슬픔도 보이지 않았다. 다른 선인들이 지금의 그녀를 보았다면 불같이 화를 내었겠지만 그 말의 진짜 의미를 아는 나는 드디어라는 표정으로 웃음을 흘렸다. '아아, 그러고 보면 확실히 모락스가 인간으로 지내기 시작한 지도 꽤 됐지.' '우리 같이 장례식 구경하러 갈래?' '큭큭큭, 당연한 말을.' 허물을 이용한 죽은 척을 단번에 간파할 만큼 지능이 뛰어난 귀종과, 과거 리월 내 무력 2인자라는 명칭에 걸맞게 애써 준비한 시련을 혼자서 박살 낼 위험이 있는 나. 모락스. 아니, 지금은 종려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그가 자신의 계획을 미리 알려줄 수 밖에 없었던 두 명이 '친구'로서 장례식을 구경하러 가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었다. 귀종 생존 루트, 1부 송신의례 편 진행중
작품 정보
〈[원신] 우리가게 정상영업합니다〉는 전투력측정기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3년 10월 2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20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