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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하아! 제가 하는 대로 가만있어주셔요. 도련님을 사모하는 제 마음이 어떤 것인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후흡!” 목금의 부드럽고도 격렬한 움직임에 하체의 가장 민감한 곳에서 발생한 쾌감이 가슴을 타고 머리끝으로 치솟아 올랐다. 김석주는 자신의 몸을 구성하는 뼈마디와 근육이 모두 해체되어 제멋대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엄청난 쾌감 앞에서 헉헉 숨넘어가는 소리를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육체적 쾌감의 충격보다도 정신적인 쾌감의 충격이 더 컸다. 학처럼 고고한 스승 김계전의 여식 목금 아씨는 선계에 사는 신비스러운 여인처럼, 외로움을 숙명으로 알고 살아가는 김석주에게 숭배의 대상으로 떠오른 지 오래였다.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어서 도도한 여왕처럼 떠받들고픈 마음뿐인데 목금이 자신의 바지를 벗기고 단단히 선 부끄러운 것을 앵두보다 더 붉은 입술에 한가득 물고……. 그것은 충격을 넘어 파격이었고 감격이었다. “흐으, 아, 아씨!” 육체적, 정신적 치욕의 나날들…… 조선시대 양반가 아낙에게 소박이란 일종의 사망 선고와도 같다. 모든 것을 잃고 마치 창기처럼 욕된 삶을 이어가다가 결국 사랑하는 이의 품에 안기게 되기까지 목금의 파란만장한 여정이 극적으로 펼쳐진다.

작품 정보

〈소박데기〉는 이우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APBOOKS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1,36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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