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하나 둘 입을 벌리며 지글지글 끓기 시작하는 커다란 조개를 바라보며 서진이 입을 떼었다. “미움이 되고 싶지 않았어.” “너 안 미워해.” 서진의 말에 운휴가 대답했다. “원망이 되고 싶지 않았어.” “너 원망 안 해.” 이어진 서진의 말에 운휴가 같은 대답을 했다. 그 대답을 들으며 서진이 말을 이었다. “내가 너에게 사랑이 될 수 없다면 그리움이 되고 싶었어.” “서진아.”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아파 운휴가 서진을 부름으로 서진의 말을 막았다. 아팠다.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작품 정보
〈기다림 그리고 시작〉은 정서영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환상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671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3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