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 남자를 내가 가질 거야. 부모님이 한날한시에 돌아가시고 약혼자에게까지 버림받아 혈혈단신이 된 다인. 그녀는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해 변호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고시 학원을 다닌다. 그러다 지각을 한 어느 날, 강의실이 바뀐 것을 알려 준 제웅과 계속 엮이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곧 선을 넘어 버릴 것 같다고 생각한 다인은 그에게 다섯 살 연상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데……. ▶잠깐 맛보기 “말 잘 들을 거예요?” 그가 화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다인은 피식 웃으며 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생각보다 단단한 복근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헉!”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는 손길만으로 제웅이 폭발할 듯 덜덜 떨었다. 순식간에 제웅의 손이 그녀의 허리를 휘감았다. 잠시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이내 폭풍처럼 다가와 거칠게 입술을 밀어붙여 가르려고 했다. ‘이러면 곤란하지. 지금 이 순간만큼은 주도권이 내게 있어. 당신은 그걸 알아야 할 거야.’ 다인은 서슴없이 그의 아랫입술을 깨물어 버렸다. “아!” 짜릿한 고통을 느끼는지 제웅의 근육이 움찔했다. 물린 입술을 만지며 믿기지 않는 눈으로 그녀를 굽어보았다. ‘주도권을 쥔 사람은 네가 아니야. 그걸 명심해.’ 칼자루를 쥔 쪽은 연다인, 칼날을 쥔 쪽은 강제웅. 바로 지금, 그것이 극명히 갈린 순간이었다.
작품 정보
〈그의 순결한 첫키스〉는 이정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영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55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