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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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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그 여자, 날씬해진 그 남자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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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28살의 도희는 유서 깊은 여성복 기업의 기획부 4년차 직원이다. 하지만 통통한 몸매를 갖고 있는 탓에 자기 회사에서 만든 옷을 입어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언제나 해가 바뀌면 결심하는 것이 다이어트이지만, 성공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이젠 다이어트 결심을 하는 것조차 새삼스럽다고 느낄 무렵, 기획부에 본사에서 새로 발령받은 신임 과장 준혁이 짜잔 등장한다. 준혁은 훤칠한 키에 단연 돋보이는 킹카다. 그리고 육 개월 동안 알게 모르게 준혁을 마음에 두고 지내던 도희는 어느 회식 날 내키지 않는 자리에서 몰래 빠져나가려다가 마찬가지로 몰래 빠져나온 준혁과 마주친다. 그리고 준혁과 단둘이 2차를 가진 다음 날, 집이라고 생각하며 눈을 장소는 뜻밖에도 사방이 낯선 곳이다. 그 낯선 곳은 바로 준혁의 침대였는데! 침대에 앉아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느라 몸을 가렸던 이불이 허리깨로 흘러내렸지만 도희는 개의치 않았다. 어차피 내 집인데 뭘. “아침부터 유혹하는 거야?” 바로 곁, 말하자면 한 침대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도희는 퍼뜩 고개를 돌렸다. 자신과 똑같이 맨몸인 남자 하나가 언제부터였는지 느긋한 미소를 머금은 채 도희를 바라보고 있었다. 짙은 눈썹 아래 깊은 눈매는 눈에 띄는 미남이었지만 웃고 있는 입매는 지나치게 유들유들했다. “너, 너 뭐야!” “너라니, 당신 상관한테.” 한 침대에서 잠들었다가 까맣게 잊어버린 채 눈을 뜨고 같이 아침을 맞은 이 남자는 도희도 아는 사람이었다. 회사 내 킹카, 모든 여직원들의 판타지 대상이자 남자 직원들의 열등감을 자극시키는 멋진 상관이었던 이 남자. “과, 과장님!” 퍼렇게 질린 채 부르는 호칭을 듣고서야 준혁의 얼굴에 만족스런 미소가 피었다. “옳지, 그래야지.”

작품 정보

〈그 여자, 날씬해진 그 남자의 사정〉은 조은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러브홀릭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5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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