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어린 시절의 상처로 소심하고 의심 많은 성격으로 자란 여민수. 그는 어느 날, 짝사랑하는 선배 유성이 자신을 두고 하는 이야기를 엿듣고야 만다. "네네 거릴 줄만 알잖아. 다루기 편해." 앞뒤 다른 유성의 본심에 크게 상처 입은 민수는 도망치듯 군대로 떠난다. 그리고 2년 후, 학교로 돌아온 민수의 앞에 다시 나타난 유성. 그는 어째선지 자꾸만 민수에게 다가오는데... "나한테 할 말 없어?" "멀어지고 싶어요. 선배랑." 한편, 소꿉친구 태성과 함께 사는 자취방에는 식구가 하나 늘었다. 이름도 성격도 돌처럼 딱딱한 유석주. 태성의 사촌이자 같은 학교의 신입생인 그는 말수 적고 깍듯한 태도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던 어느 날, 특이 체질을 대상으로 한 범죄 위험에 빠진 석주를 구해준 뒤 민수는 뜻밖의 고백을 받게 된다. "형이랑 결혼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제부터 그런 고민을 해요." 회색빛 구름 낀 하늘. 습하고 더운 비만 뿌리는 장마철. 사랑하고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상처만 입어 온 민수의 삶이 꼭 그랬다. 그런 민수에게 불도저처럼 투명한 진심을 들이미는 석주와 곁을 맴도는 유성. 과연 민수는 용기를 내어 마음을 열고, 오래도록 자신을 가둬온 알을 깨고 나올 수 있을까.
작품 정보
〈구름이 멀리 있기 때문에〉는 운모로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녹턴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07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