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작품에는 뱀의 짝짓기를 연상케 하는 요소(두 개의 성기)외에도 항문 성교, 강압, 모유플과 같이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여도가 그녀의 손목을 입술로 꾹 누른 채 혀를 내밀어 연약한 피부를 스윽 핥았다. “흐읏……!” 여린 신음에 욕망이 더욱 차올랐다. 작은 체구의 여체가 눈동자를 떨었다. 그러나 작다고 해서 하나만 담글 생각은 없었다. 오늘 이 여인은 완벽한 제 것이 될 터였다. “내 것이…… 돼라…….” 밤보다 더 어둡고 습하며, 낮은 목소리가 그녀의 귀로 흘러들었다. 그것은 마치 주술을 거는 것과도 비슷하게 느껴졌다. 순식간에 그녀의 몸이 그에게로 끌려갔다. 가느다란 허리를 감싸 안고 몸을 밀착한 그가 그녀를 음산하게 내려다보았다. “오늘 밤…… 내 것이 되어라…….” 그는 지금 그녀의 의지로 어떻게 되는 상태가 아니었다. 홍백은 포기하기로 했다. 이렇게 된 거 차라리 그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녀가 그의 목에 팔을 감았다. 오래도록 마음 깊은 곳에 품어왔던 말을 속삭였다. “안아…… 주세요…….” 눈빛처럼 점점 더 붉게 물들어가는 그의 입술이 느리게 떨어졌다. “나의…… 제물.” ---------------------------------------- 항상 버림받는 삶을 살아온 앵무비둘기 홍백은 제 새끼만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 신수의 애완 새로 들어간다. 그녀는 혹여 신수의 새끼를 밸 수 있을까 고대하지만, 가장 강한 뱀의 몸체를 가진 여도는 번식엔 조금도 관심이 없다. 그래서 끝내 그의 곁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그런데 어느 날 사달이 나고 말았다. 여도는 그를 노리던 암컷 신수 사윤의 간교에 정신 줄을 놓고 마는데……. 문제는 그는 왜 사윤이 아닌 제게 밤을 책임지라는 것일까!
작품 정보
〈광란의 밤〉은 채루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세이렌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1,76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