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강이온 - 배신당한 남자. 의도치 않게 약혼녀의 정사를 지켜보게 되었다 상처는 생각보다 깊었다 고은비 - 배신당하게 만든 여자. 의도한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에게 약혼녀의 외도를 보게 만들었다 -본문 중에서- “고은비 씨.” 이온은 착해 빠진 눈에 미안한 얼굴을 하고 있는 여자를 불렀다. “……예.”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요.” 이온의 말투는 다시 정중함을 되찾고 있었다. ‘정말 그래도 될까요?’ 미안함 가득한 눈은 그렇게 묻고 있었다. “당신은 아무 잘못 없어요.” 이온의 말에 은비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온은 눈물을 참으려 애쓰는 은비를 보며 새삼 많이 힘들어했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이렇게 부르면 당장 달려와 하라는 대로 병실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분명 아니라고 할 수도 있었을 것이고 보통의 사람들은 대부분 그랬을 것이다. “그만 가 봐요. 당신이 없는 게 더 나을 겁니다.” “…….” “쓸데없는 걸 더 자주 떠올릴 필요는 없으니까.” 이온의 말에 은비는 고개를 끄덕였다. 맞는 말이었다. 분명 눈만 마주쳐도 같은 장면을 떠올릴 것이다. 수시로 떠올리기에 좋은 장면은 아니었다. “우리 옷 좀 입고 진지하게 얘기하면 안 돼요?” 사랑을 하고 있는 거라면 그 사랑이 좀 더 의미 있는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은비는 다시 시트를 당기려고 했다. “안 돼.” 이온은 그럴 생각이 없었다. 이온은 은비를 잡아 당겨 안았다. 은비는 이온의 가슴팍에 빈틈없이 안겨들었다. “내 사랑이 육체적인 거라고?” 이온은 은비의 입술을 살짝 빨았다. 은비의 입술이 스르르 벌어지자 이온의 혀가 날름 그녀의 치아를 핥으며 안으로 들어갔다. 이온의 혀는 은비의 혀를 감아 아프게 빨아 당겼다. 통증과 함께 아찔한 쾌감이 느껴지자 은비는 움찔 신음을 흘렸다. “읏.” 이온은 벌을 주듯 세차게 은비의 혀를 빨더니 천천히 입술을 떼고는 물었다. “단지 그 뿐이었다면 내가 굳이 혜수를 밀어냈을까?” “…….” “또 아무 일 없이 약혼 관계를 유지했을까?” “아무 일 없었던 건 혜수가 혼전 순결을 원했기 때문이잖아요.” “그래?” 이온은 은비를 슬쩍 밀더니 제 몸으로 눌렀다. 그의 뜨거운 중심이 화를 내며 은비의 몸을 찔렀다. “이랬어도 아무 일 없었을까?” 그의 상태는 확실히 인내심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이온은 몸을 움직여 제 중심을 은비의 몸에 맞추었다. 은비의 촉촉한 몸은 기다렸다는 듯 이온의 불기둥을 받아들이며 움찔거렸다. 이온은 작게 신음 소리를 내며 그녀의 몸속으로 제 몸을 묻었다. “아아…….” 은비도 신음을 내며 이온의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그리고 앞으론 혜수 얘기하지 말자면서요?” 은비가 투정 부리듯 말했다. “안 해. 나와 약혼한 여자가 고은비였다면 참지 못했을 거란 말을 하는 거야.” 이온은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말했다. “그러니까 내 사랑이 너무 낮은 기준에 있다고 생각하지 마.” 이온의 허릿짓이 격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거칠게 몸을 움직이며 은비의 엉덩이를 잡아 제 몸으로 붙였다. 그는 뚫고 들어갈 듯 은비의 몸속으로 치달았다. 반복되는 능란한 움직임에 은비의 입에선 연달아 진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작품 정보
〈관계의 법칙〉은 수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연재 시작은 원스토리 2017년 2월 9일이다.2026년 10월 22일 기준 연재 회차는 원스토리 1화다.
완결일은 원스토리 2017년 2월 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766이었다.
평점은 원스토리 3.9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