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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그러니까, 당신이 해줘야 할 건 처음부터 끝까지 날 지켜보는 겁니다.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은 저 던전(dungeon)의 어둠 끝까지 내려가는 거구요. ...내가 누구한테 얘기하고 있는 거야? 씨발, 처음부터 여길 오는 게 아니었는데. 이해할 수 없는 임무를 받은 것부터 실수였나? 아니면 그 이전부터? 뭐가 잘못됐던 걸까. 어쩌면 처음부터, 이 빌어먹을 세상에 태어났을 때부터 내가 알 수 없는 어떤 부분이 어긋나 있었을 수도. 혐오스럽게 부풀어 오른 괴물들, 내 눈앞에서 꺼져라. 그 사타구니 아래에서 덜렁거리는 흉물 좀 저리 치우라고. 전능하신 알머시여, 나를 지켜 주소서. 제발. 이 공포와 허기 속에서, 꿈틀거리는 어둠 앞에서 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 주소서. 세상에, 저건 또 뭐야. 나는 이제... 사랑해 여보.

작품 정보

〈공포와 허기의 던전에서〉는 내머리위짜르봄바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4년 3월 28일이다.2026년 10월 22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22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노벨피아 23 늘어 누적 5,86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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