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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으흐응! 흐읏!” 아리네는 책상 가장자리를 다리 사이에 끼우면서 앞뒤로 비비기도 하고, 클리토리스를 쿡쿡 찌르기도 했다. 어느새 아리네는 이 감각에 몰입하게 되었다. 벽 너머에서 이런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신관이 있다는 것도, 여기가 예배당이라는 것도 거리낌이 없어졌다. 오히려 그런 것 때문에 평소보다 짜릿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조금만, 조금만 더. 아리네가 눈을 꾹 감고 열정적으로 보지를 책상 가장자리에 비볐다. 이제 조금만 더, 더 비비면 예전에 느꼈던 황홀한 감각이 몸을 뒤덮을 것 같았다. 그러니, 조금만 더. “그만.” 그때 신관이 아리네를 막았다. 그 말에 아리네는 번뜩 정신이 들었다. 나, 나는 성녀인데. 고해성사를 하러 왔던 건데. 어째서 이렇게 된 걸까. “으항!” 아리네가 자지러지는 소리를 냈다. 허벅지가 덜덜 떨리고, 발가락이 쫙 펴졌다. 징징 울리는 쾌감에 몸이 푹 빠진 것 같았다. 도저히 무슨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절정에 다다른 것이었다. 그런 아리네에게 아셀은 계속 박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사랑은 죄가 아니니, 앞으로 저와 사랑을 나누십시오. 오직 저랑만.” 짙은 소유욕이 가득한 목소리였다.

작품 정보

〈고해성사실에서〉는 S스는 꿀렁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오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4 늘어 누적 57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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