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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인간의 정기를 먹는 요괴 공주 ‘화요’, 요괴를 토벌하는 인간 황자 ‘구휼’. 혼인이라는 이름 아래 두 사람이 서로의 볼모가 되던 날, 대홍국에는 곡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첫날밤 소박맞은 신랑의 기분이 어떤지, 이 찜찜하고 불쾌한 밤을 홀로 잘 누려 보시오. 구휼 황자.” 그러나 혼인 직후, 대홍국에서는 괴이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엉망으로 찢기고 장기마저 사라진 시신들. 가신들은 요괴인 화요가 인간의 정기를 탐내 저지른 짓이라 손가락질한다. 설상가상으로 정기가 부족해 쓰러지기까지 한 화요. 위기에 몰린 그녀에게, 구휼은 뜻밖의 말을 건네는데…… “그대는 사흘이나 쓰러져 있었다. 혹 내 정기가 그대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건가?” “…그렇다면?” “날 이용하라. 내가 먹혀 주겠다고. 당신에게.” “망할 자식이라, 내 어디에서도 들어 본 적 없는 말이거늘.” “그래? 앞으로 종종 듣게 될 거야. 내게서 말이지.” 거침없는 언변이 참으로 매력적이군. 구휼은 그대로 상체를 숙여 화요와 시선을 마주쳤다. 인상을 찌푸린 화요가 고개를 돌려 버리자, 그녀의 턱을 조심스레 그러쥐고 제 쪽으로 돌렸다. “이 손 치워. 손목 날아가는 꼴 보기 싫다면.” “아하. 역시 고분고분한 맛은 없군, 내 요괴 신부는.” “하, 인간 주제에 감히 그런 걸 기대했느냐?” “뭐, 기대도 했지. 교접이라도 하면 이 성격이 조금은 얌전해지려나.” 표지 일러스트 : 수홍 제목 타이포 : 스튜디오 앤

작품 정보

〈붉은 달이 피는 밤〉은 꽃시루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라포레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4년 4월 26일, 미스터블루 2025년 5월 5일, 네이버시리즈 2026년 2월 1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리디 169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2월 13일, 미스터블루 2025년 5월 5일, 리디 2024년 10월 2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508이었다.

평점은 리디 4.5점(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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