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키워드>> 현대물 미인공 다정공 연하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까칠수 #연상수 #짝사랑수 #허당수 #게임물 #일상물 #수시점 <<인물 소개>> 정하준(수) : 27살, 닉네임 민트초코, 힐러. 류서진(공) : 23살, 닉네임 가을, 힐러. 게임 성향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사귀던 애인과 헤어지고 게임을 포기하지 못한 채 부 캐릭터를 키우던 하준은 랜덤 매칭으로 던전에서 만난 유저와 귓속말을 주고받다 패치를 일주일 앞두고 열흘간 계정 정지를 당한다. 복귀하기 직전, 같이 게임하는 친구의 권유로 본 캐릭터로 들어가게 된 레이드 공대에서 자신을 계정 정지 먹인 그 유저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명, 지명, 게임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본문 맛보기>> [가을>>저기요.] 짧게 오기 시작한 귓속말을 한참을 바라보았다. 닉네임을 보니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씹고 퀘스트나 받으려는데 다시 알림음이 울렸다. [가을>>힐러님.] 어라? 내가 힐러란 건 어떻게 알았지?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조금 전에 던전에서 트롤을 일삼던 탱커 닉네임 같기도 했다. 일단 나를 애타게 부르고 있으니 대답은 해줘야겠다 싶어 키보드에 손을 대고 타자를 입력했다. [가을<<네] 그나저나 같은 서버였어? 나는 조금 놀라 하며 퀘스트 받는 곳으로 캐릭터를 워프해놓고 대답이 오기를 기다려줬다. [가을>>조금 전에 검색정보 보니까 게임 하신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뭐? 아 맞다 이 캐릭터 만든 지 일주일도 안 됐지 참. 아직 레벨링 중이기도 하니 아는 사람이 아니면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초보 유저로밖에 보이지 않을 테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게 왜? 귓속말은 이어서 계속 왔다. [가을>>저도 탱커 직업은 레벨링 중이라 어글 불안정 한 건 할 말은 못되지만] [가을>>원래 힐러 만렙 유저라 그런데 그렇게 오버힐 하시면 당연히 어글 뺏기도 힘들어요.] [가을>>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뭐래 시발.” 저기요 힐러 만렙은 나도 있거든요? [가을>>그리고 초면에 반말은 좀 아니신 것 같네요.] 게임에서 반말 존댓말이 어딨어? 채팅 칠 시간 모자랄 정도로 초성으로 쳐서 소통하는 게 게임 채팅인데. [가을>>아무튼 잘 모르시는 거 있으면 귓말 주세요.] 뭔가 단단히 착각한 것 같은데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온다. 나는 눈앞에 놓여 있던 음료를 집어 들어 벌컥 마시고 다시 내려놓은 후 답변을 했다. 물론 필터링은 필요 없었다. 어차피 차단하면 한번 보고 말 사이. [가을<<선생질 오지시네요] [가을<<그 시간에 본인 앞가림이나 잘하시죠?] [가을<<뭔 시발 게임 좆도 못하는 새끼가 어따대고 훈계질이신지] [가을<<좆까세요]
작품 정보
〈SELECT START〉는 MORY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터애플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99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