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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썩어 빠진 왕실 세력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남자, 최랑. 야차 같은 눈빛과 산짐승도 때려잡는 거구. 모두 그를 ‘야수’라 칭한다. “누가 그러더냐. 내가 이령 낭자를 싫어한다고.” 하지만 사실 그는 앙증맞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순수한 남자. 과거 그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린 이가 있었으니, 소담한 연분홍 꽃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토끼 같은 여인, 유이령. 눈을 살짝 맞춘 것만으로도 심장이 튀어 나가 버릴 것만 같은 그이건만, 여인의 종들은 모두 제 주인아씨를 대피시키기 바쁘다. 반정으로 잠시간 그녀를 보지 못한 그는 상사병에 시달리고. 왕위에 오른 그는 마음을 다잡고 간택령을 내리는데. * * 탐스러운 유두를 한입 가득 머금은 최랑이 허리를 쓸어 올리자 간지러움을 참지 못한 이령이 몸을 비틀었다. “아팠소? 미안하오.” 최랑은 곧장 이령의 몸에서 손을 떼고 사과했다. 이령은 고개를 살래살래 저었다. 제 몸에 닿는 왕의 손길은 너무나도 조심스러워서 조금도 아프지 않았다. 오히려 그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섬세한 손끝이 간지러워서 몸이 점점 더 예민해져 가고 있었다. “아픈 것이 아니라…… 이상해요, 전하.” 동그란 눈이 나른하게 풀린 채 자신을 바라보자 최랑은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그는 이령의 팔을 잡아 위로 올리며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작품 정보

〈[ML] 토끼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는 김쯧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문릿노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74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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