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버스, 오메가버스, 재회물, 배틀연애, 미인공, 까칠공, 개아가공, 재벌공, 연예인공, 비글공, 미남수, 적극수, 강수, 임신수, 능력수, 얼빠수, 경호원수, 어른수, 대형견수, 바람둥이수, 인기있수, 외국인, 연예계, 할리킹, 삽질물, 3인칭시점귀까지 예쁜 체이스와 그를 지키는 경호원 조쉬,그들의 해피엔딩.▶잠깐 맛보기“경호원을 구하려고 하는 의뢰인이 어디 있어?”체이스는 입을 다물었다. 사실 할 말이야 많았지만 어떤 말을 해도 지금 조쉬에겐 통하지 않을 것이다. 억울하다고 항변해 봤자 그건 체이스의 생각일 뿐이다. 처음 예정했던 동선을 벗어난 건 사실이었고, 조쉬가 화를 내는 것도 당연했다. ‘네가 걱정돼서’ 따위를 아무리 호소해도 들어 줄 리 없다. 묵묵히 고개를 숙인 체이스에게 조쉬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네겐 네가 해야 할 일이 있고 내겐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 거야. 그런데 네가 그걸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몇 명이 다친 줄 알아? 네가 날 구하겠다고 앞뒤 구분도 안 하고 달려드는 바람에…….”화를 내던 조쉬는 멈칫했다. 눈을 내리뜬 체이스의 슬픈 얼굴이 시야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그의 긴 속눈썹에는 눈물마저 살며시 맺혀 있었다.갑자기 자신에게 고백하며 울던 체이스의 얼굴이 그 위로 겹쳐졌다. 흐느끼는 소리조차 없이 굵은 눈물만 뚝뚝 흘리던 모습이. 순간 멈칫하고 만 조쉬에게 한동안 말이 없던 체이스가 눈을 들었다. 잔뜩 물기를 머금은 보라색 눈동자가 그와 마주치고, 곧이어 눈물이 한쪽 뺨에 흘러내렸다.“미안해.”속삭이듯 체이스가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는 다시 시선을 내리깔았다. 그것이 전부였지만 조쉬는 더 이상 화를 낼 수가 없었다. 체이스가 우는 얼굴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면서도 또한 너무나 예뻤던 것이다.“하아.”결국 조쉬는 항복하고 말았다.
작품 정보
〈[BL]Kiss Me If You Can(키스 미 이프 유 캔)(외전)〉은 ZIG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이클립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7 늘어 누적 2.3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