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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늘 어긋나기만 하던 두 마음이 만난, 스물아홉의 겨울 만나는 여자가 자주 바뀌어 별명이 ‘쉬운 남자’였지만 결코 제게는 쉽지 않았던 이승주. 한때는 좋아했지만 지금은 그저 불편하기만 한, 그러면서도 보이지 않는 가시처럼 여전히 신경 쓰이는 그가 온다는 소식에 세정은 동창회에 참석한다. 그런데 믿기지 않게 왕게임에서 연달아 그와 엮여 걸리더니 막판에는 인지할 새도 없이 그에게 키스까지 당하고 만다. 그걸로 모자라 모임이 끝난 뒤 그녀는 취기를 빙자한 본능에 따라 그와 하룻밤을 보내고 마는데…. ▶잠깐 맛보기 “왜 그랬어?” 잔뜩 가라앉은 목소리로 그녀가 물었다. “뭘?” “왜 나한테…….” 하필이면 따지려고 마음먹던 그 순간에 승주의 입술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박히듯이 시야에 들어온 입술을 쳐다보느라 키스를 했느냐는 물음을 차마 끝까지 하지 못하고 말을 끊은 세정은 시선을 회피하듯 돌리고는 지그시 입술을 깨물었다. “그게 그렇게 궁금해?” 가까이에서 들려오는 음성에 몸을 틀자 승주가 자신을 보고 있었다. 손을 완전히 뻗지 않아도 충분히 닿을 만큼 가까운 곳에 그가 있었다. 점점 맥박은 빨라지고 어지러웠다. 더는 무리다. “하아, 오늘 너무 마셨나 봐.” 괜한 핑계를 대며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세정의 팔을 승주가 확 낚아챘다. 도망치려다 잡힌 꼴이 되어 버린 우스운 모습에 세정은 어쩔 줄을 몰랐다. “그러는 너는 왜 피하지 않았는데?”

작품 정보

〈12월의 로망스〉는 서정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영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3 늘어 누적 8,30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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