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크흠. 험. 예, ……예쁘구나.” “예?” 아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환을 바라봤다. 하지만 환은 아이를 보고 있지 않았다. 먼 하늘을 보고 있었다. “아니…… 그. 어험. 이 꽃 말이다. 하얗고, 또…… 음. 그래. 예뻐. 나는 집에선 이런 들꽃을 본 일이 없거든. 내 산책하면서 꼭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십 오년전 시작된 인연. 음모로 희생되었던 세자빈이 다시 돌아온다. -본문 중에서- “아씨, 왜 그렇게 우세요?” “나 이제 나갈래. 난 너무 오래 머물렀어. 이대로 있을 수만은 없잖아.” “어쩌시려구요? 저 밖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툭하면 바가지를 씌우고, 실수 한번 하면 윽박지르기 일쑤고, 장사 한번 망하면 다시는 뭘 할 수도 없어요. 그걸 다 감내하시려구요? 뭣 때문에?” “왜 그런진 몰라도, 이대로 있으면 안 된다는 건 알아. 여기 마냥 숨어 있는 건 해결책이 아니야. 여긴 그냥, 잠시 쉬는 곳이야. 그 사람이 여기서 잠시 쉬고, 저 도령도 여기 잠시 쉬러 오고, 그러다 또 나가서 밖에서 사는 거처럼. 나도 나가야 해. 그래야 뭐든, 해보지. 실패하면 나 다시 여기로 올 게.” “나가서 뭘 하실 건데요?” “힘을 가질 거야. 그래서 어머니를 죽인 그 놈들을 찾아서 복수하고. 아버지도 찾아서 예전처럼 살 거야.”

작품 정보

〈봉잠(鳳簪)〉은 이일화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7년 9월 29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22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7년 9월 2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1,140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7.8점, 카카오페이지 6.1점이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